1. 딥시크 본사에 공식 질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1월 31일 딥시크 본사에 공식 질의서를 보냈다.
이 질의에서는
개인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저장하는지,
누구와 공유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딥시크 측과 여러 차례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2. 개인정보위의 자체 분석 진행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의 이용약관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꼼꼼히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실제 서비스 이용 시
어떤 정보가 오가는지를
기술적으로 분석 중이며,
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해 협력하고 있다.
3. 해외 개인정보 보호 기관과 협력
개인정보위는
영국 ICO, 프랑스 CNIL, 아일랜드 DPC 등
해외 주요 개인정보 보호 기관과
협의를 시작했다.
오는 2월 10~11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AI Action Summit에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4. 중국과의 공식 협조
북경에 있는 한·중 개인정보
보호 협력센터(KISA 북경 대표처)를 통해
중국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한국 정부의 공식 외교 채널을 활용해
원활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5. 이용자 주의 당부 및 정책 자료 제공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중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안전한 개인정보를 위한 생성형 AI 사용법’
카드뉴스를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며,
공공 및 민간 기업이 AI를 업무에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을 담은 정책 자료도
1분기 내 배포할 계획이다.
6. 앞으로의 계획
개인정보위는
생성형 AI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법적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결과 발표 전까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딥시크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